✅ 쿠팡 로켓그로스 생존기 - 5편 광고 전환 매출은 왜 저조할까?
쿠팡에서 광고를 시작할 때만 해도 기대는 컸습니다.
매출최적화 광고로 효율 350%를 목표로 잡고 시작했지만, 현실은 그리 간단하지 않았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광고 보고서를 바탕으로 실제로 어떤 지표를 중점적으로 봤는지,
클릭은 있었지만 왜 전환이 되지 않았는지 실전 셀러 입장에서 정리해봅니다.
📌 목차
- 광고, 어떤 방식으로 진행했나
- 광고 성과 요약 – 클릭은 있었지만 전환은 없었다
- 광고 지표 분석, 어디를 봐야 하나?
- 광고 효율이 안 나왔던 진짜 이유
- 셀러로서 얻은 광고 운용 팁
✅ 1. 광고, 어떤 방식으로 진행했나
처음엔 상품 등록 후 매출최적화 광고를 활용했습니다.
초반에는 광고효율 목표치를 350%로 설정했고, 매출이 잘 안 나오는 상황에 맞춰 300%,
250%까지 조정하며 운영했습니다.
광고효율이 계속 하락하자 이후에는 키워드 광고를 일주일 단위로 집행하며,
광고보고서를 기반으로 클릭률과 전환율을 보며 키워드를 계속 수정했습니다.
광고는 총 8주일간 지속적으로 최적화하며 운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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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광고 성과 요약 – 광고 전환 매출 (2달 총 기록)
항목 | 수치 |
광고비 총 지출 | 487,684원 |
총 매출 | 670,030원 |
광고 전환 매출 | 433,000원 |
클릭 수 | 443회 |
클릭률 (CTR) | 0.12% |
전환율 | 2.24% |
검색영역 노출 비율 | 약 10% 미만 |
이 표만 봐도 알 수 있듯이, 클릭은 분명 있었지만 전환이 제대로 되지 않았습니다.
자연 판매는 거의 이루어지지 않았고, 오직 광고 전환 매출로만 판매 된 걸 알 수 있습니다.
특히 검색영역이 아닌 영역에서의 클릭 비중이 높았고, 실제 구매로 이어진 경우는 적었습니다.
✅ 3. 광고 지표 분석, 어디를 봐야 하나?
저는 광고 분석 시 단순 클릭 수보다는 키워드별 클릭률, 전환율,
그리고 어떤 키워드에서 유입되었는지를 집중적으로 봤습니다.
광고 보고서를 통해 효율적인 키워드와 비효율 키워드를 나눠가며 전략을 조정했습니다.
그 결과, 클릭률이 높은 키워드는 유지하고, 단가는 높지만 전환이 전혀 없는 키워드는
과감히 제외하는 방식으로 운영했습니다.
광고 단가가 높아도 전환이 없다면 오히려 손해였기 때문입니다.
✅ 4. 광고 효율이 안 나왔던 진짜 이유 문제는 광고 자체가 아니었습니다.
썸네일, 상품명, 키워드, 상세페이지, 리뷰 이 모든 요소가 조화를 이루지 못하면 광고는 돈만 쓰고 끝납니다.
특히 매출최적화 광고는 비검색 영역 노출이 많아 실제 구매 전환으로 이어지기 어려웠고,
키워드 광고는 단가가 너무 높아 클릭 한 번에 7천 원이 넘는 경우도 발생했습니다.
이 경우, 클릭이 매출로 전환이 되더라도 수익을 낼 수가 없는 구조였죠.
클릭은 많아도 전환이 없다면 누적 손실이 커질 수밖에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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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셀러로서 얻은 광고 운용 팁
광고를 하려면 반드시 상품 전체 구조가 받쳐줘야 합니다.
썸네일부터 상세페이지, 리뷰, 키워드까지 하나라도 빠지면 전환은 일어나지 않습니다.
또한, 이 모든게 갖춰진 상태에서 광고를 돌리는게 좋겠다는 생각을 갖게 되었습니다.
저 같은 경우 썸네일, 상세페이지, 키워드 모두 광고를 돌리며 하나씩 바꿔보았고,
리뷰는 없는 상태로 진행하였습니다.
그동안 매출은 저조하였고, 쿠팡 알고리즘이 저의 제품을 안팔리는 제품으로 인식하여,
노출 횟수도 적고, 광고비 대비 효율이 더 안나오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광고 성과는 클릭률보다 전환율 중심으로 판단해야 하며,
검색영역 중심의 광고 효율을 따로 분석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단순히 예산만 늘리는 방식은 결코 답이 아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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