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경매 입찰 방법 – 법원 입찰 실전 가이드

부동산 경매 입찰 방법 – 법원 입찰 실전 가이드

권리분석도 끝났고, 서류 준비도 마쳤다면 이제 실전 입찰만 남았습니다.
하지만 입찰 당일 법원에 가보면 생각보다 긴장되고, 현장의 분위기에 압도당하는 경우가 많아요.

 

그래서 미리 전체 흐름과 절차를 익혀두면 훨씬 수월하게 입찰에 임할 수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초보자도 따라 하기 쉬운 법원 경매 입찰의 실전 절차와 주의할 점을 단계별로 안내드립니다.

 

입찰 전 이 글만 한 번 읽고 가면 현장에서 당황할 일 없이 준비할 수 있어요.

✅ 목차

• 법원 입찰 당일 준비물 확인
• 입찰장 도착 후 해야 할 일
• 입찰서 제출 방법
• 개찰 및 낙찰자 선정 절차
• 입찰 시 주의할 점 정리

📌 1. 법원 입찰 당일 준비물 확인

입찰은 정해진 요일과 시간에 해당 법원에서만 진행됩니다.
보통은 월금 중 특정 요일 오전 10시11시 30분 사이에 입찰이 가능해요.

입찰 전에 반드시 챙겨야 할 준비물은 아래와 같습니다.

• 신분증
• 입찰서 (사건번호, 물건번호, 입찰금액 등 정확히 작성)
• 매수신청서
• 입찰보증금 (현금 또는 자기앞수표, 보통 최저가의 10%)

💡 모든 서류는 법원 현장에 비치되어 있으니, 펜과 도장만 챙기셔도 작성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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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입찰장 도착 후 해야 할 일

입찰장에 도착하면 순서는 생각보다 간단합니다.

1. 입찰서와 봉투를 책상에서 미리 작성
2. 준비한 입찰보증금을 봉투 안에 넣고 밀봉
3. 입찰함에 직접 제출 (제출 시간이 끝나면 접수 불가)
4. 입찰표와 접수증을 수령 (이걸로 결과 확인 가능)

봉투는 반드시 밀봉하고 접착 부분에 도장을 찍어야 유효합니다.
이 과정을 빠르게 끝내려면 사전에 사건번호, 물건번호를 메모해 가는 것이 좋아요.

✅ 3. 입찰서 제출 방법

입찰서 작성 시에는 작은 실수도 무효 사유가 될 수 있으니 특히 신중하게 써야 합니다.

• 입찰가 기입 시 숫자만 쓰고, 한글 금액은 선택사항
• 이름, 생년월일, 연락처 정확히 기재
• 입찰보증금 금액이 틀리면 바로 무효
• 봉투 겉면에 사건번호·입찰자 정보 작성 후 밀봉

입찰 마감 전까지는 수정 가능하지만, 함에 들어간 이후에는 절대 변경 불가입니다.

📌 4. 개찰 및 낙찰자 선정 절차

입찰 시간이 끝나면 법원 직원이 개찰을 시작합니다.
현장에 있으면 직접 결과를 볼 수 있고, 없더라도 대법원 경매정보 사이트에서 오후에 확인 가능합니다.

• 가장 높은 금액을 써낸 사람 = ‘최고가매수신고인’
• 이후 법원의 허가를 받아야 ‘낙찰자’로 확정됨
• 낙찰자는 정해진 날짜까지 잔금 납부 의무

💡 낙찰 후에도 계약 취소는 불가능하며, 보증금은 낙찰 시 자동으로 소진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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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입찰 시 주의할 점 정리

마지막으로 실전 입찰에서 초보자가 흔히 저지르는 실수를 정리해볼게요.

• 입찰보증금 부족: 수표 액수가 부족하면 무효 처리
• 입찰서 오기재: 사건번호, 물건번호 실수 주의
• 입찰가 계산 착오: 소수점, ‘0’ 하나 차이로 손해 볼 수 있음
• 다른 입찰자 정보 들으려는 시도 금지 (불법행위로 간주됨)

한 번의 입찰 기회가 귀중하기 때문에, 한 번 더 확인하고 조심스럽게 제출하는 게 무엇보다 중요합니다.